휴대폰이 울리면 죽음의 저주가 시작된다!!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연출

[착신아리] 1편이 2003년에 만들어진 이래 2004년 [착신아리2], 그

리고 오늘 소개할 완결편인 [착신아리 파이널]까지 총 3편이 만들어졌

다. (3부작으로 완결되는 작품들이 의외로 많다. [데스티네이션][진저

스냅], 그리고 [스크림] 시리즈는 모두 3부작으로 완결되었다.... 물론

[엑소시스트] 시리즈처럼 3부작으로 완결되었다가 훗날 '비기닝'이란

제목을 덧붙여 4편까지 만들어진 예외도 있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3편은 전 편들에 비해 수준이 한참 모자라는 졸작

이라 하겠다.....1편이 저주의 실체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면 2편에선

저주의 근원을 찾아 대만으로까지 원정을 떠났었다. 여기에서 끝냈으

면 좋았을 것을........더 이상 시리즈를 이어갈만큼의 소재나 스토리가 

바닥났슴에도 무리한 속편제작을 감행하다보니 영화는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서 전 편들과 별 연관성도 없는 사생아(?)가 되고 말았다!!

이번 편에선 끊임없이 계속되는 저주를 종식시키기 위해 한국과 일본

힘을 합한다는 한일 미래 지향적인 억지 결말만 기억에 남을 뿐이

다. 사실 이 작품은 [프레디 Vs 제이슨][에이리언 Vs 프레데터]처럼

시리즈와 무관한 외전으로 보는 것이 더 적합할 것이다. 물론 이런 악

평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자세히 뜯어보면 나름대로의 재미도 있다... 

우선 영화의 배경이 바로 우리나라의 부산이다!! 극 중 에미리와 반

아이들은 부산으로 수학여행 오는 걸로 설정되어 있다... 낯익은 한글

간판들이 눈에 들어오고 부산 자갈치 시장도 잠시 등장한다.. 물론 영

화의 주무대가 호텔이다 보니 영화 개봉 전 한국홍보에 큰 도움이 될

거란 언론의 과장보도는 다소 억지가 있지만 극 중 에미리의 남자친

로 등장하는 장근석의 수화연기는 뇌리에 남을 만큼 수준급에 가깝

다. 극 중 매끄러운 일본어 대사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돼 농아로 설

된 것 같지만 오히려 영화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 가지

더!! 죽음의 메세지를 받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착신하면 죽지않는다는

영화 속 설정은 이 작품이 가진 또 다른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

면 친한 친구간에도 불신과 증오가 생기고 특히 자기가 살기위해 아

이들의 휴대폰을 압수하는 싸이코같은 교사의 추악한 모습 등은 서서

히 붕괴하는 일본 사회의 단면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기 때문이다. 

출연배우들은 대부분 신인이지만 극 중 에미리의 남자친구인 진우역

을 맡은 장근석과 아스카 역의 호리키타 마키가 눈에 띈다. 특히 호리

키타 마티는 이 작품 외에도 [시부야 괴담][괴담 신미미 부쿠로][심

홍][예언] 등에 출연한 호러 전문배우이다. (호러 프린세스라고나 할

까??) 연출을 맡은 아소 마나부는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조감독을 거

쳐 데뷔작 [천리안]을 만든 장본인이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거지만

1편을 만든 미이케 다카시 감독에게서 아직 더 수련을 받아야 할 것

다. 

 

 

이지메를 당하던 아스카는 목을 매어 자살하려 한다. 그런데 그녀의 귀에 문득 휴대폰 벨

리가 들려오는 데........휴대폰을 열자 '전송하면 죽지 않아!!'라는 메세지를 보게 된다. 

 

아스카의 친구인 에미리는 반 아이들과 함께 한국의 부산으로 수학여행을 오게 된다.

녀는 무엇보다도 한국인 남자친구 진우를 보게 될거란 기대에 가득차 있었는 데....

 

전 날밤 죽음의 메세지를 받았던 아즈사가 첫번 째 희생양이 되고 만다. 그녀는 자갈치

장을 구경하던 중 밧줄에 목이 졸려 죽는다. 그리고 입에선 어김없이 사탕이 튀어 나온다..

 

아즈사의 행방을 수소문하는 선생님!! 영화 초반부 부산의 명소 자갈치 시장을

잠시 보여준 거 외엔 대부분을 호텔에서 촬영했기 때문에 한국 홍보에는 별 도

움이 되지 않았으리라 생각된다. 게다가 낙후된 동네만 계속 나오니........ㅠㅠ

 

두번 째 희생양 테루야!! 전봇대의 전선줄이 날라와 그의 목을 감싸더니 감전사

킨다... 왼 편에 널려진 쓰레기가 눈에 거슬린다. 일본인들이 보고 뭐라 했을까??

 

 

죽음의 메세지를 받았던 타미코는 재빨리 친구인 미즈에에게 전송한다. 죽음의 메세지를

다른 사람에게 전송하면 처음 받았던 사람은 화를 면한다.....단 그 메세지를 전송받은 사

람은 또 다른 사람에게 다시 전송할 수 없다!! 결국 미즈에는 죽고 마는 데.....................

 

 

아스카(?)는 에미리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벌어지는 일은 자신이 만들어낸 저주라

준다. 그녀는 그동안 반 아이들에게 당했던 이지메에 대한 복수를 하고 있는 것이다..

 

에미리의 남자친구 진우 역을 맡은 장근석은 나이에 걸맞지 않게 수준급의 연기를 보여

줬다....극 중 일본어 대사는 무리였던지 농아로 설정해 수화연기를 펼쳤지만 오히려

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정말 장래가 촉망되는 신인배우 중 한 사람!!

 

죽음의 메세지를 전송받은 아카이케를 친구들은 벽장에 가둔 채 죽을 때까지 열어주지

않는다. 이들은 생존을 위해서 친구 간의 우정이나 사랑 따윈 버린지 오래다........ㅠㅠ

 

아이들의 휴대폰을 모두 압수했던 담임선생님!!! 그는 아이들이 자신에게 죽음의 메세지

전송할까봐 두려워 휴대폰을 압수한 것이다. 그러나 그를 미워했던 한 아이가...

님 손에 들고 있는 것은 쇠고기가 아니라 자신의 심장이다..(이젠 누굴 믿으란 말이냐?)

 

오히려 죽음의 메세지를 잘 활용하는 영리한 아이도 있었다!! 평소 다케히로에게 괴롭

당했던 신이치는 메세지를 받자마자 바로 그에게 전송해 저세상으로 보내 버린다.....

 

아스카와 에미리는 절친한 친구사이였다!! 에미리가 반 아이들에게 이지메를 당하자

미리를 감싸던 중 오히려 그녀가 이지메의 표적이 되고 만다.....그 뒤 에미리는 이지

하는 스카를 보면서도 자신도 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외면했던 것이다....

 

 
급기야 목을 맨 아스카는 혼수상태에 빠졌고 그녀의 영혼은 미미코의 영혼과 합쳐져 반 아
에게 복수를 했던 것이다. 저주의 고리를 끊기 위해 아스카는 미미코의 마지막 희생양
이 되려 하지만 이번만큼은 그녀를 구하려고 에미리는 대신 미미코의 사탕을 삼키려 한다.

나는 매일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 꿀밤이네 구름두둥실 ★꺼비의 이야기★ 칼리스타 다물 나만의 작은 공간 가슴이 예쁜 내 마음대로 디자인한다 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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