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장면은 <디 아이>가 생각난다.

 

쿄오코의 두번째 친구도 죽는다.

 

타카코의 주변은 항상 미미코가 따라 다닌다.

쿄오코의 예정된 죽음의 시간이 다가오면서 주위를 귀신이 맴돈다.


원인을 알아내려 간 대만의 한 탄광마을...저 할머니만이 리린의 복수에서 살아남았다.

 

탄광 안에서 쿄오코는 죽음의 공포를 겪는다.

 

동네사람들에게 끔찍한 고문을 받고 죽은 리린... 


나오토는 사랑하는 쿄오코를 위해 대신 죽음을 맞는다.

 

미미코에게 빙의된 자신의 모습으로 유디를 죽였다는걸 알게된 타카코.

자신도 이미 죽었다는걸 알게된다.

 

전편에서 가장 압권이었던 부분은 역시 병원에서 혼령과 사투를 벌이는 장면들이 아니었나 한다.

중간까지 약간 답답했던 전개를 단번에 불식시키며 스크린의 공포를 잔뜩 선사하는 부분이었다.
<착신아리2>는 전편에 대한 기억이 가물거리는 관객을 위해서 너무도 친절하게 속편임을 보여준다. 등장인물들끼리 상황을 설명하며 중간 중간 전편의 장면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이 속편은 좀 복잡하다. "따로 또 같이"란 말이 생각나는데 연결되는듯 하지만 또다른 얘기들인 것이다. 전편의 귀신이었던 미미코는 여전히 활약(?)하고 이번엔 훨씬 레벨이 높은 리린이란 귀신까지 가세해 사람들이 죽기 시작한다.

 

  식당 주인이 자리에 없는 딸의 전화를 받는다. 전편과 같은 착신 멜로디 즉 죽음의 예고 멜로디가 나오는 전화엔 수상한 메세지가 들어있다. 그의 딸과 친구인 쿄오코는 예의 식당에서 일하는 남자친구 나오토를 만나러 왔다가 같은 멜로디가 자신에게도 들어있는걸 알게 된다. 잠시후 음성메세지를 들은 주인은 숨진채 발견된다. 전편에서 유미의 증언을 믿지 않았던 모토미야 형사가 현장을 조사하지만 빨간 사탕과 희생자의 휴대폰은 발견되지 않는다. 사건에 관심을 보이며 모토미야 형사와 얘기를 나누는 새로운 등장인물 타카코. 그녀는 어릴적 악몽을 지니고 있는 여인이다. 이 사건이 자신에겐 필연적이란 느낌을 갖는 그녀의 주위엔 미미코가 따라 다닌다.

  이어 두번째 희생자가 나오고 희생자들에게서 빨간사탕이 아닌 석탄이 나오고 예의 그 전화를 다른 사람이 받으면 그 사람이 죽는다는 미미코와는 다른 새로운 사건임을 알게된다.

타카코는 대만의 친구인 유디를 통해 그 곳에서도 희생자들에게서 석탄이 나오는 죽음의 예고전화 살인이 일어난다는걸 알고 예고메세지를 받은 유우코 그리고 유우코의 남자친구인 나오토와 함께 대만으로 향한다. 유디를 통해 리린을 알게된 셋은 한 탄광 마을로 간다. 그 곳에서 끔찍했던 과거를 알게 된다. 탄광으로 들어서는 세명. 타카코는 미미코의 혼령에 정신을 잃고 유우코는 리린에게 끌려간다. 결국 유우코를 대신해 나오토가 죽음 맞는다. 그 시간 깨어난 타카코는 서둘러 역시 예고메세지를 받은 유디에게 달려가지만 다행히 유디는 살아있다.

  유우코가 입원한 병원을 찾은 타카코. 모토미야형사의 죽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가 남긴 마지막 말. "미미코가 왔다.", "유미가 더 무서운 것을 깨웠다." 유디를 다시 찾아간 타카코. 지난밤 분명히 살아있었던 유디가 주검인채로 있다. 혼란스러운 타카코. 하지만 거실의 비디오 카메라를 보고 모든것을 깨닫는다.

자신이 유디를 죽이는 모습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건 자신이 아니었다. 이미 탄광에서 자신은 죽었던 것이다. 타카코의 모습으로 유디를 죽인건 미미코였던 것이다. 그녀는 입에서 빨간사탕을 꺼낸다.

그리곤 눈물을 흘린다. 

보고난 후 잠깐 스토리를 생각해야했던, 이번껀 좀 복잡했다. 두 귀신이 같이 돌아댕겨서...ㅋㅋ

결국 마지막은 전편과 같은 형식으로 끝내서 오히려 전편의 이해를 도왔다고나 할까?


나는 매일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 꿀밤이네 구름두둥실 ★꺼비의 이야기★ 칼리스타 다물 나만의 작은 공간 가슴이 예쁜 내 마음대로 디자인한다 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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