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필적 고의 : 어떤 행위로 범죄 결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알면서도 그 행위를 행하는 심리 상태.
영화의 원제는 <summer '04>이지만 번역을 하면서 미필적 고의라는 참 어려운 단어를 가져다 붙인 영화제목이 솔직히 저의 눈을 끌었답니다.
미리엄과 앙드레는 아들 닐스와 그의 여자친구 리비아를 데리고 여름휴가를 떠나고, 미리엄은 열두살이라는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성숙한 리비아가 처음부터 마음에 걸립니다. 닐스와 보트를 타러 나갔던 리비아는 빌이라는 낯선 남자와 함께 돌아와 그를 가족에게 소개합니다.
아들의 친구이자 아직 12살밖에 안되는 리비아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미리엄은 빌을 찾아가고 대화를 하면서 오히려 그녀는 빌에게 이성적으로 끌리게 됩니다. 빌에게 마음을 빼앗긴 미리엄에게 그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은 리비아라고 선언을 하고 미리엄은 질투심을 참을 수가 없어 그 둘사이를 갈라놓으려 하는데... 그만 미리엄과 리비아와 함께 탄 보트에서 리비아가 죽고 맙니다. 그리고 미리엄은 빌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2년 뒤 미리엄과 빌은 죽은 리비아의 부모를 만나게 되고 리비아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보낸 편지의 내용을 듣게 되지요.
조금은 낯선 형태의 영화였습니다. 단순한 스토리에 계속되는 보트타기 장면, 그리고 갑작스러운 결말, 반전치고는 조금 약하지만 마지막 리비아의 편지 등. 거기에 거친 사운드와 영상들.
묘하게 매력적인 12살 소녀, 소녀를 사랑하는 성인 남자, 남자를 욕망하는 중년의 여자.
아마도 일상이 아닌 휴가지이기 때문에 드러낼 수 있었던 은밀한 욕망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나는 매일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 꿀밤이네 구름두둥실 ★꺼비의 이야기★ 칼리스타 다물 나만의 작은 공간 가슴이 예쁜 내 마음대로 디자인한다 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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