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many roads must a man walk down before they call him a man?
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야 한 사람의 인간이 될 수 있을까

 

How many seas must a white dove sail before she sleeps in the sand?
얼마나 많은 바다 위를 날아야 흰 갈매기는 사막에서 잠들 수 있을까

 

How many times must the cannon balls fly before they're forever banned?
얼마나 더 많이 머리 위를 날아야 포탄은 지상에서 사라질 수 있을까

 

The answer my friend is blowin' in the wind
친구여, 그 대답은 바람만이 알고 있지

 

The answer is blowin' in the wind
바람만이 알고 있지

 

How many years must a mountain exist before it is washed to the sea?
얼마나 오래 그 자리에 서 있어야 산은 바다가 될까

 

How many years can some people exist before they're allowed to be free?
얼마나 더 오래 살아야 사람들은 자유로워질까

 

How many times can a man turn his head and pretend that he just doesn't see?
얼마나 더 고개를 돌리고 있어야 안 보이는 척할 수 있을까

 

The answer my friend is blowin' in the wind
친구여, 그 대답만은 바람만이 알고 있지

 

The answer is blowin' in the wind
바람만이 알고 있지

 

How many times must a man look up before he can see the sky?
얼마나 더 고개를 들어야 사람은 하늘을 볼 수 있을까

 

How many ears must one man have before he can hear people cry?
얼마나 많은 귀를 가져야 타인들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How many deaths will it take till he knows that too many people have died?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죽어야 너무 많이 죽었음을 깨닫게 될까

 

The answer my friend is blowin' in the wind
친구여, 그 대답은 바람만이 알고 있지

 

The answer is blowin' in the wind
바람만이 알고 있지

 

대학에 막 입학한 시이나는 고향을 떠나 학교 근처 아파트로 이사를 오게 된다.

그의 애창곡은 딜런의 blowin' in the wind

무뚝뚝한 이웃집 사람에게 무시를 당하지만, 다른 이웃집 사람 카와사키를 만나게 된다.

딜런의 목소리를 신의 목소리라 말하는 그

 

시이나를 무시한 이웃집 사람에 대해 카와사키는 이야기해준다.

그는 도르지라는 부탄인.

집오리와 들오리의 차이가 궁금해하는 도르지를 위해서 서점에서 대사전을 훔칠 계획이라 말하는

막무가내 카와사키는 그 계획에 시이나를 끌어들인다.

 

도르지는 얼마 전 여자친구를 잃고 상심에 빠져있었다.

그 여자친구는 카와사키의 전 애인.

바람둥이 카와사키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들을 대하고 그렇게 셋은 친구가 된다.

 

집오리와 들오리의 차이가 뭐냐는 말에, 정확한 대답은 하지 못한다.

그저, 글쎄-. 들오리는 외국에서 온거였나? 라는 애매한 대답뿐.

똑같은데. 아무것도 다를 게 없는데 단지 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두 다 같은 검정 수트를 입은 사람들 사이에서 홀로 자기 민족의상을 입은 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불친절한 대접을 받고, 괜한 미움을 받는 외국인의 외로움

일본이라는 유난히도 폐쇄적인 (일본은 그런 면에서는 굉장히 내게 모순적인 나라로 느껴진다.) 곳에서

사람에 목말라하는 외국인.

 

하지만 그건 시이나 역시 마찬가지였을지도 모른다.

불확실한 곳에 뚝. 떨어져서.

섣불리 카와사키의 방에 발을 들이지 못하고 내내 문간에서 어색하게 있던 시이나 역시도.

어쩌면 사람을 그리워하던 사람들 중 하나였을지도 모른다.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불변의 진리.

결국 카와사키를 알고, 이해하게 되고나서야 그는 제대로 카와사키의 방에 앉아있을 수 있게 되니까.

 

가슴아픈 이야기였다.

그리 어둡고 칙칙하고 무거운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지나치게 여운이 깊게 남았다.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고 말할수도 없다.

하지만, 분명히 잘못된 점이 있는 행동이었지만.

그래도 그르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

역시, 그녀처럼. 혹은 그처럼. 신을 숨겨서라도. 모른척해달라고 말하고 싶은 기분

어쩌면 시이나는 그를 멈추어달라고, 용서해달라고, 구원받게 해달라고 그녀가 보낸 사람은 아니었을까.

 

노래와 너무도 잘어울리는 영화였다.

사람은 대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을 반복해야만 그 어리석음에 대해 깨달을 수 있고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를 이해한다는건 얼마나 어려운 일이며,

이해받는건 얼마나 행복한 일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한,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일은 또 얼마나 힘든 일일까.

 

두리의 추천으로 정말 너무 괜찮은 영화를 건졌다 乃

아, 정말 너무 고마워 :)

 

그리고 에이타 정말 짱짱짱 ㅠ 역시. 연기도 잘하고 목소리도 멋져라.

 

 

 

 

 

 

 

 


나는 매일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 꿀밤이네 구름두둥실 ★꺼비의 이야기★ 칼리스타 다물 나만의 작은 공간 가슴이 예쁜 내 마음대로 디자인한다 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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