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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의 단체 나들이랑 나는 친하지가 않다.

2003년도에 갈때도, 2007년 올해 갈때도 나는 꼭 외국에 나와있다.

 

이번에 단체 나들이로 '한국인의날' 인가의 행사로 SF 경기에 갔다.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었다.

CalTrain... 2층 기차...

간만에 차 없이 오래~ 걸어서 역에 도착.

표 끊는거 걱정했는데, 나름 쉽게 사서 탔다.

그러나 도착할때까지 절대 표검사가 없었다. 뭐 안샀다가 걸리는 것이 무서우니 ㅋㅋ

경기장에 도착해서 자리 찾고, 행사 사은품인 SF 모자(태극기 박힌) 받고 응원 시작.


 


 








선발 출전한 SF 선수들중에서 이름도 잘 모르는 선수는 단 2명이라 잼나게 볼 수 있었다.

1회부터 3점이나 점수를 아주 쉽게 내서 3:0 의 유리한 상황으로 5회까지 진행.

3층 꼭대기에다가 바닷가 경기장이라 쌀쌀.

그래서 올때부터 생각했던 옷 사러 잠시 자리 비움

옷 하나 사서 입고 자리로 돌아오자 마자... 실점...

그리곤 다음회에서 동점, 그리고 곧 역전...

결국 경기는 역전으로 지고 말았다.

 

그리고, 경기후 불꽃놀이 시작.

샌프란시스코의 날씨는 안개가 끼는게 보통이라 불꽃놀이의 머리 부분은 안개에 가려서 약간 어두운 상황

게다가 일본의 불꽃놀이가 머리속에 있기에 아주 굉장한 불꽃놀이는 아니었지만...

아주 무료한 생활에 찌들어 사는 셔러에겐 꽤 화려한 불꽃놀이였다.

 

돌아오는 CalTrain 은 붐벼서 자리에 앉지 못하고 서서 오게 되었다.

우리 일행 앞에 있는 일행이 18세 생일을 맞은 여고생 그룹이었다.

흰 T 에 적힌 문구... 'I'm legal!'

이제 그 아이를 사귀어도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거 같고,

주위에서 축하가 쇄도했다.

나름 부러운 생일 축하 방법이고, 신선한 문화였다.

깁스에 사인, 인사말 적는 것처럼 친구들이 그 티셔츠에 낙서를 해댔다.

역시나 헌팅의 메카... 라고나 할까... 건너편에 있던 남학생들과의 주고받는 농담, 축하 들도 들을 수 있었다.

 


나는 매일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 꿀밤이네 구름두둥실 ★꺼비의 이야기★ 칼리스타 다물 나만의 작은 공간 가슴이 예쁜 내 마음대로 디자인한다 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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